[출처] [춘천 중국집][퇴계동] 차이나레스토랑 쟈스민 |작성자 Solntse
오늘 춘천은 비도 오고 왠지 금요일이라 회사도 늘어지는 분위기고
국장님이 나가서 점심 먹자고 쟈스민으로 결정.
사실 춘천 중국집은 북경관 회영루가 맛있는데 어른들은 왜이렇게 여기를 좋아하시는지...
뭐 가자면 가야지요..별 수 있나요...
일단 메뉴판부터
[밥+면]
[새우류+돼지고기류]
[코스류]
저희는 오늘 6명이서 갔어요
여자들 5명 + 남자 1
그래서 요리 두개에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탕수육 大자 하나와 라조기 하나.
라조기 써있는 가격은 일반가격이고 크기를 변경하게 되면 10,000원에서 15,000원 추가된다고 하더라고요.
6명이서 저렇게 시키면 모자른다고 몇번을 얘기하는데
여자분들끼리 가면 저렇게만 먹어도 배부르는 양이에요.
자스민 음식이 대체로 조금 느끼한 편이라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아요.
기본반찬 상차림
저 짜사이 무침은 어디가도 맛있는거 같아요
짜사이 무침이 중국식 김치라면서요??
라조기
라조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튀김상태도 좋고 담백하나 약간 2% 심심한맛?
적당히 매콤하고 간이 더 잘 됐으면 좋았을걸 하는 그냥 그런 평범한 맛
탕수육
라조기에 약간 실망해 탕수육을 기대하는 중.
원래 쟈스민 탕수육은 맛있는데 오늘은 너무 새콤달콤
튀김옷도 탄력이 없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싹싹 긁어 다 먹었다는.................................
게살볶음밥+애기짜장
식사로 게살볶음밥 2개와 애기짜장2개를 시켜 나눠먹었습니다.
볶음밥은 새우볶음밥보다 게살 볶음밥이 훨씬 고소하고 맛있어요.
짜장면은 그냥 쏘쏘. 참 그리고 수타면이 아니에요.
후식
식사가 끝날때쯤 사람 수대로 후식이 나와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냥 먹을만한 중국집.
맛집이라고 하기엔 너무 평범.
한가지 더 단점이라고 꼽는다면
자스민 직원분들은 한국인들보다는 다른나라 분들이 더 많은데
대화가 잘 안통하는 분들이 있어서 간혹 답답할수 있다는 점..